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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연결식 행사 규모 조율

남북은 9일 오전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제5차 철도.도로연결 실무접촉 사흘째 회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남북은 경의.동해선 철도 연결식 행사를 6.15 공동선언 3주년을 앞둔 이번 주말쯤 개최하기로 의견을 접근시켰으며, 행사 규모를 놓고 조율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측은 연결식 행사를 정부부처 실무국장급이 참석하는 선에서 간소하게 하자는 입장인 반면, 북측은 6.15 3돌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적어도 관련부처 장관급이 참석하는 수준으로 행사를 치르자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남북은 회담 마지막날인 9일까지 합의문을 도출한다는 계획이지만 경우에 따라 회담 일정이 하루 연장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7일과 8일에 이어 9일도 오전에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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