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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싼사댐으로 수몰되는 유적들

<8뉴스>

<앵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양쯔강의 싼사댐에 물이 채워지면서 유적들이 수몰되고 있습니다.

오늘(8일)의 지구촌 소식,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삼국지의 무대로 유명한 양쯔강 중상류지역이 물속에 잠기고 있습니다. 10년째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 싼사댐이 지난 1일부터 물을 채우기 시작하면서, 수위가 130미터까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장 충페이/박물관 관계자 : 수몰되는 유적들도 상당기간 파괴되지는 않을 것이고, 장차 고고학자들이 발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중요 유물을 옮기고 수중 박물관을 고안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상당수 문화재는 이제 역사 속에서만 존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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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으로 위장한 팔레스타인 민병대들이 이스라엘 군 초소를 공격해 이스라엘군 4명이 사망했습니다.

중동 정상회담에서 압바스 팔레스타인 총리가 이스라엘에 대한 무장공격 중지를 촉구한 지 3일만입니다.

{란티시/하마스 대변인 : 우리는 아카바에서의 (중동)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저항을 계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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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미터, 폭 6미터의 대형 피라미드 케익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러시아의 한 백화점이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이 케익은 만 개의 조각으로 나뉘어져 고객들에게 분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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