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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대북 지원 촉구

유니세프 유엔아동기금은 북한에서는 약 7만명의 어린이들이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세계가 정치적인 문제를 제쳐놓고 북한에 대해 인도적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니세프 평양사무소의 브라이들 대표는 일본 도쿄의 외신기자 클럽 회견에서 북한은 지난 98년 대기근 때보다는 다소 나아졌지만 인도주의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이들 대표는 유니세프가 북한 어린이 지원을 위한 올해 모금 목표액인 천 200만달러중 지금까지 27%만을 모금했다면서 최근 수년사이 지원 공여국들의 관심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1년 쌀 50만t을 보내는 등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에 적극적이었으나 북한의 일본인 납치 시인후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해부터 모든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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