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최근 일주일 사이에 북한 어선들이 북방한계선, NLL을 계속 침범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고 또 미국과 일본이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낸 이후에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시점이 묘합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어선 8척이 오늘(1일) 하루만도 세 차례에 걸쳐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나들었습니다. 오전 10시 4분, 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 세 척에 대해 우리 고속정은 함포 9발을 발사했습니다.
그러나 정오쯤 또 다시 세 척이 침범해 조업을 하다 1시간 뒤 함께 돌아갔습니다. 이어서 낮 1시 27분에도 2척이 넘어오자 해군은 기관총 25발을 발사했고 북한 어선은 2시간이 지나서야 돌아갔습니다.
{윤원식 대령/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 : 시위기동 및 경고방송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군의 작전지침에 따라서 경고사격을 실시하였습니다.}
북한 어선의 NLL침범은 지난 일주일동안 벌써 10번째, 군은 대북 항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성옥 대령/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북한 선박의 서해 NLL침범에 따라 발생되는 모든 책임은 북한측에 있음을 분명이 밝혀둔다.}
그러나 북측은 NLL을 인정할 수 없다며 오히려 우리 군이 영해를 침범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 TV : 최근 남조선 군부가 조선 서해의 우리측 영역에 전투함선들을연이어 침입시키는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하고 있습니다.}
군은 앞으로도 북한 어선의 NLL 침범에 대해서는 경고사격은 물론 강제나포도 할 수 있다며 강경 대응방침을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