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이 앞으로 3년동안 110억 달러, 우리돈으로 14조원이 넘습니다. 110억 달러를 투입해서 주한미군의 전력을 대폭 증강시키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 최신 무기들도 추가로 배치됩니다.
이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미 본토에서 훈련중인 신속기동여단, 스트라이커 부대가 올 여름부터 한국에 순환배치됩니다. 고성능 경장갑 차량과 전자지휘체계를 갖춘 스트라이커 부대는 막강한 기동능력과 전투력을 자랑합니다.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은 조영길 국방장관에게 오는 2006년까지 3년 동안 110억달러, 14조원을 투입해 주한 미군의 전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최신형 패트리어트 미사일 ´팩쓰리´가 추가 배치되고 노후 전투 헬기도 최신예 기종인 ´아파치 롱 보우´로 교체됩니다.
{황영수 국방부 대변인 : 정보수집능력을 향상시키고, 개량된 정밀 탄약을 좀더 증가시키기로 협의했습니다.}
미국이 이례적으로 전력 증강계획을 발표한 것은 주한미군 재편으로 전쟁억지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같은 조치는 북핵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군사적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는 경고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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