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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대화 해결 잘 해"…야, 반발

<8뉴스>

<앵커>

"대화를 통해 나이스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것은 잘된 일"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정부가 협박에 굴복했다며 교육 부총리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나이스 전면 재검토 방침을 보고 받고 "합의가 이뤄진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판결도 화해보다 못하다"는 말로 전교조와의 협상 타결을 평가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 전문가와 국민들의 중지를 모아 합리적인 방향으로 정리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즉 깊은 갈등과 극한 대립으로 가지 않고 합의에 의한 해결이 이뤄졌음을 평가했습니다.}

윤덕홍 교육 부총리는 정부가 나이스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연말까지 국가 인권위가 지적한 부분들을 재검토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교육대란이 불가피해졌다며 교육 부총리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특히 청와대가 전교조와 타협을 유도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윤영탁/국회 교육위원장 : 코드맞추기 정책으로 돌아서고 있는 작태를 여러 번 연출하거니와 이번 나이스 관련 결정도 말바꾸기와 정책혼란의 표본을 보여준 것이다.}

한나라당은 다음 달 임시국회에 윤 부총리 해임건의안을 내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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