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민주당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구주류의 핵심, 한화갑 전 대표가 신당 불참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신당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구주류의 핵심인 한화갑 전 대표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추진 반대를 선언했습니다.
{한화갑/민주당 전 대표 : 원칙과 중심 없는 민주당 해체와 국민 분열의 신당 논의는 성공할 수 없으며, 저는 참가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합니다.}
한 전 대표는 신당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임시 전당 대회를 소집해, 새 지도부 구성과 민주당 중심의 개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정 운영에 원칙이 없다며 노무현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노 대통령은 신당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신주류측은 한 전 대표의 요구를 일축하고 신당 추진 강행을 다짐했습니다.
{이재정/민주당 의원(신당파) : 신당창당이라고 하는 국민적 여망과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역사적 대의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당 추진파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28일 전체 회의에서 추진기구 구성안을 확정해 30일쯤 당무회의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한화갑 전 대표의 신당불참 선언을 계기로, 신구파의 편가르기가 본격화됨으로써 민주당의 분당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