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당 창당 논란 속에서도 어떻해든 민주당을 깨서는 안된다는 중진들의 물밑 접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당파가 2차 전체모임을 열기로 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신주류측 의원들이 중심이 된 신당추진모임은 지난 16일에 이어 이번주 수요일 2차 전체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2차 전체모임에서는 보다 조직적인 신당창당 작업을 위한 운영기구를 구성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주류측의 좌장격인 정대철 대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분당을 막을 것이라며, 신당창당 작업을 무리하게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대철 민주당 대표 : 신당을 만든다는 뜻이 회손될 가능성이 만의 하나 있을까봐 걱정하는 바입니다.}
신주류측의 김원기 고문도 이번주 초에 구주류측 핵심인 박상천 최고위원과 만나 입장차이를 조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화갑 전 대표도 오늘(25일) 오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갈등해소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신주류측 강경파들은 속전속결로 신당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구주류측 역시 신당 창당과정에서 지분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어 신구세력간에 타협점을 찾기까지는 큰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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