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통령 친형 노건평씨의 부동산을 둘러싼 의혹이 좀처럼 가라않지 않고 있습니다. 야당의 문제제기와 당사자들의 해명이 뒤얽혀 과연 누구 말이 맞는지 가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선호 기자가 쟁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노건평씨의 거제 연륙교 입구 땅을 둘러싼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건평씨가 대출금을 대신 갚아줘, 그 댓가로 땅을 넘겼다고 주장한 전직 공무원 황 모씨는 땅 주인도 아니었고,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다는 것입니다.
당사자 황 씨의 말을 들어봤습니다.
{황요병 : 원래 김00씨 땅입니다. 김씨가 돈이 필요하다해서 형님 노건평씨에게 내가 쓴다고 말하고 보증을 서게 해서 담보대출이 이뤄진 것입니다.}
황씨는 건평씨가 땅으로 이익을 보기는 커녕 보증을 잘못 섰다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의문점들이 있습니다.
거제 구조라리 땅을 왜 처남을 거쳐 팔았나? 경매에 넘어간 진영 상가건물을 왜 하필이면 처남이 낙찰받았나? 또 생수회사 장수천의 소유권이 노 대통령 주변 인물들 사이에 돌고 도는 이유는 무엇이냐는 의문입니다.
{김문수 : 차명을 밥 먹듯이 하고, 실명법을 밥 먹듯이 어긴 행위에 대하여 청와대는 위법성이 없는지, 이것을 어떻게 해명할 것인지...}
한나라당은 이를 근거로 노 대통령까지 겨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근거없는 정치공세일 뿐이라며 시시 비비는 검찰 수사에 맡기자는 입장을 발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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