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은 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의 호텔 숙박 때 부가세를 면제하는 조치를 올해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23일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과 정세균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다음 달 말에 만료될 예정인 관광호텔 숙박비의 부가세 영세율 조치를 연장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국립 공주박물관 문화재 도난 사건과 관련해 박물관 보안 경비를 민간 경비업체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 영화나 공연 관람 때 일정액의 문예진흥기금을 징수하는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기금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로또 수익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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