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나라, '건평씨 30억원 출처' 공개 요구

<8뉴스>

<앵커>

노건평 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보증채무 변제를 둘러싼 공방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습니다. 노 씨의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 해제비용 30억 원의 출처가 어디냐가 공방의 핵심입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의 공세는 가압류 해제 과정에 집중됐습니다. 생수회사 장수천 보증을 서느라 건평 씨 부동산에 취해졌던 가압류가 지난 2월 해제된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것입니다.

원금에 이자까지 30억 원이 넘는 돈을 누가, 왜 지불했는지, 혹시 대선 잔금은 아닌지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 : 금융 감독원의 담당자들이 모두 모든 자료를 못내놓겠다고 합니다.}

노건평 씨는 자신이 12억 원을 냈으며 다른 보증인들이 나머지를 갚은 사실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노건평 씨/노무현 대통령 친형 : 26억 남아있었는데 12억 원은 경매로 찾아가고 14억은 한국여신에 남아있는 걸로 아는데...}

또 일부 부동산을 처남 명의로 했던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노건평 씨/노무현 대통령 친형 : 옛날에 처갓돈을 내가 많이 썼습니다. 처남에게 근저당이라도 해주려고 한겁니다.}

청와대는 장수천의 연대 보증인이자 노 대통령 후원회장을 지낸 이기명 씨가 나머지 돈을 갚았다며 정치공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 회장의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30억 원의 출처 공개를 거듭 요구하고 나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