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경협추진위 제 5차 회의가 마지막 날까지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남측은 이른바 ´재난 관련 발언´에 대해 북측의 납득할 만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언급된 ´추가적 조치´는 ´검토할 수 있다´는 원론적 수준이었다는 입장을 북측에 최종적으로 전달했습니다.
남북은 오후 2시 40분부터 실무대표 접촉을 벌이고 있으며, 북측이 우리측 최종 입장에 대해 성의있는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그대로 귀환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 모두 가능한 한 회담은 결렬시키지 않는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북 경추위는 첫 회의의 기조발언에서 ´남측이 재난을 입게 될 것´ 이라고 한 북측 발언에 대해 남측이 사과를 요구하면서 이후 한차례의 회담도 열리지 못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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