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신당 추진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 측근 인사의 '인적청산' 발언이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산 대상으로 지목된 민주당 구주류측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원기 민주당 신당추진모임 의장/지난 16일 신당 워크숍 : 사전에 누구를 배제한다든지 이런 일은 없다고 하는 것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민주당 신당파는 신당 추진 과정에서 인적 청산은 없을 것이라고 누누이 다짐해 왔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이강철 정무특보 내정자가 신당에 함께 갈 수 없는 사람들로 박상천 최고위원과 정균환 원내총무, 최명헌, 유용태, 김옥두 의원, 이렇게 5명을 지목했습니다.
당 일각에서는 비리 연루 인사와 대선 전 탈당파, 핵심 구주류가 포함된 이른바 신당 참여 불가 14인 리스트도 떠돌고 있습니다.
구주류측은 음모가 백일하에 드러났다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균환 민주당 원내총무 : 국민만이 진퇴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 주변에 있는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이 착각하고 있다면 이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신주류측은 개인적 견해일 뿐이라며 파문 진화에 나섰습니다.
{천정배 민주당 의원 : 개인적으로 어떤 사람이 누구는 안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가질 수는 있겠지요. 그렇지만 인위적으로 누구 누구는 안된다든가 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적청산을 둘러싼 민주당내 갈등이 폭발함으로써 신당 추진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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