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민주 신주류, 독자적 신당추진기구 결성

<앵커>

민주당 신주류가 오늘(16일) 대규모 모임을 갖고 독자적인 신당추진기구를 결성합니다. 오늘 얼마나 많이 모이느냐가 신당을 둘러싼 힘겨루기에 중요한 잣대가 될 것 같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신주류는 오늘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대규모 신당 토론회를 갖고, 독자적인 신당추진 기구를 결성합니다.

신주류측은 민주당 의원 101명 가운데 7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신당 지도부를 인터넷으로 선출하는 등의 획기적 개혁안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정대철 대표와 김원기 고문은 어제도 잇따라 중도파 의원들을 접촉하면서 신당참여를 설득했습니다.

그러나 구주류측은 여전히 신주류측에 대한 반대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주류측의 핵심인 정동영 의원과 구주류측의 한화갑 전 대표는 어제 광주에서 강연대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정동영/민주당 의원(신주류) : 한국정치의 주도세력을 바꿔야하겠는데, 그 중심에 새로운 세력이 들어가야 되겠는데, 우리끼리 똘똘 뭉치자, 이대로 있자, 현상 유지로 가자 해서는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이겁니다.}

{한화갑/민주당 전 대표(구주류) : 개혁하자는 주장이 진짜 당의 내실을 기해서 당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자는 그런 개혁의 취지가 아니라 당권경쟁을 하고 있는거예요, 당권경쟁.}

오늘 신주류측 토론회에 얼마나 많은 의원들이 참석하느냐에 따라 신당 논의의 대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