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을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내일(15일)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자세한 내용, 워싱턴에서 신경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은 내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와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 그리고 투자, 교역 확대방안을 비롯한 안보, 경제 현안을 중점 협의합니다.
북핵 문제는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원칙이 다시 한 번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는 우리측 의견이 대부분 반영돼서 당장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미 상공회의소 초청 오찬 연설에서 포괄적 동맹이라는 표현으로 새로운 한미관계의 밑그림을 제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경제 협력을 더욱 확대해서 안보 위주의 전통적인 동맹관계를 뛰어넘어서 포괄적인 동맹관계를 지향해 나갈 것입니다.}
또 워싱턴지역 동포와의 간담회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내일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제가 미국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함께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내일 아침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부시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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