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중국 산둥성 옌타이항에서 체포된 탈북자 19명이 북송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두리하나 선교회는 북송됐다 지난 3일 풀려나 다시 탈북했다는 김모씨와의 전화통화 녹음을 공개했습니다.
중국에 은신중인 김모씨는 이 선교회 천기원 전도사와 전화통화에서 "지난 1월 18일 옌타이에서 붙들린 탈북자 19명이 같은달 25일 버스 3대에 나눠타고 단둥을 거쳐 북송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자신을 포함해 4명은 신의주 국가안전보위부에 한달, 무산 보위부에 두달씩 갇혀있다가 지난 3일 풀려났다며 왜 풀려났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측이 탈북자를 북한으로 보낸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중국측의 말을 따로 확인해볼 방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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