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12일 밤 뉴욕 증권거래소를 방문해 새 정부의 경제정책 비전을 설명하고 외국투자가들의 대한투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라소 회장 등 거래소 임원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우리 시장에 대한 미국의 충고를 적극 받아들이고 시장 개혁도 부단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어 루빈 전 재무장관등 미 금융계 고위인사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한국경제의 향후 전망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이 어떤 선택도 할 수 있겠지만 선택에 앞서 한국의 의견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면서 전쟁은 용인될 수 없다는 점을 정상회담을 통해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아울러 한.중.일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평화해결원칙을 확인해나가면 국제적으로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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