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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교통세 개정안 추진

한나라당은 최근 불거진 물류대란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유류세 인상안을 재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상득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정부가 물류대란 대책의 하나로, 유류세 인상폭을 동결 또는 인하할 경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유류세 인상안에 따라, 경유와 LPG 세율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각각 280%와 1800%나 치솟게 됐다며, 당장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올해 인상분을 동결하고, 인상 기간도 2006년을 2009년으로 연장해 증가추세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유류세 인상폭을 조정하지 않을 경우, 화물대란에 이어 택시와 버스들의 운송대란이 올 수도 있다며, 정부의 대비책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정부가 유류세 인상폭 조정안을 마련하면 이에 적극 협력하고, 정부 초치가 없을 경우 다음달 국회에서 단독으로라도 개정안을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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