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물류파업과 관련해 위기상황 대처에 있어 현재 공백상태에 가깝다면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비상시스템을 재구축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 상황을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과거에는 국정원을 중심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해 왔지만 국정원에 그런 기능을 계속 맡기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과거 위기대처 시스템이 해체되고 아직 새로운 체제가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면사태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총리실이나 청와대를 포함해 어느 한 부처가 이 업무를 맡기는 어려운 만큼 이번 기회에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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