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11일)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북한핵 문제와 한미 동맹, 그리고 시급한 경제 통상문제 같은 시급한 현안들이 한미 정상간에 논의됩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부터 6박 7일간 뉴욕과 워싱턴, 샌프란시스코를 순회하는 미국방문일정에 들어갑니다.
노대통령은 공항에서 특별한 환송행사를 갖지 않고 ´국민에게 드리는 글´로 출국인사를 대체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오는 15일 오전 백악관에서 부시 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북한 핵문제를 비롯해 한미동맹관계와 경제통상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뒤 공동성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양국 정상은 `북핵은 용인할 수 없다´는 전제아래 평화적 해결 원칙을 토대로 한 공동 해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우리의 대북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또 주한미군 재배치를 포함한 한미 동맹관계의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두 정상은 또 하이닉스 반도체와 한미 투자협정등 양국간 통상 현안의 원만한 해결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방미에는 경제 5단체장을 비롯한 재계 인사 31명이 경제 사절단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뉴욕과 워싱턴에서 각각 2박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1박2일간 머문 뒤 오는 17일 오후 귀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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