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 행정부는 지난 2001년 7월부터 북한에 고농축 우라늄 개발계획에 대한 국제 원자력기구의 전면사찰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고, 미 의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미 의회 아시아문제 담당관인 래리 닉쉬 박사는 최근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미국이 당시 북한에 고농축 우라늄 개발 의혹시설에 대한 사찰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경수로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닉쉬 박사는 미국 정보기관들이 98년 이후 농축 우라늄을 이용한 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포착했으며, 지난해 7-8월쯤 포착한 결정적 증거 때문에 북한이 핵개발 계획을 켈리 차관보에게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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