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린이 날을 맞아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5일) 서울대 병원을 방문해서 입원한 어린이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대통령은 오는 2천7년까지 어린이 안전 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올해를 ´어린이 안전 원년´으로 삼아 임기 안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어린이 안전 사고를 매년 10%씩 낮춰 2007년까지 어린이 안전 사고를 반으로 줄임으로써 OECD국가에 상응하는 수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주변 4천 곳의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시설 안전담당자 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법과 제도를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혼이나 별거 가정의 경우 부모의 양육 책임을 법제화하고 광역시마다 소아폭력센터를 만들어 아동학대 신고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잃지 말라고 위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뭔지 알아? 희망이야, 희망. 자신감 갖고 열심히 치료하고 공부해.}
이어 장애 어린이와 소아암 환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맞습니다. 맞고요.}
노 대통령은 자신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가방을 선물하고 게임을 함께 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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