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큰 틀의 합의가 이뤄진 뒤 북한의 이른바 ´새롭고 대범한 제안´에 대한 역 제안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 양국이 아직 베이징 3자 회담에 대한 구체적 평가를 내리지 않고 있다면서, 정상 회담 이후 열릴 한·미·일 대북정책 조정협의 등을 통해 역제안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미·중 2차 회담은 한미.한일 정상회담과 한·미·일 대북정책 조정협의가 열린 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다음달 이후로 미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부시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잇따라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대북 강경파의 제재 주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정책은 대화쪽으로 기울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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