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내 신당 창당 논의가 이번 주 중요한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신당이 될지 큰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모임들이 잇따라 열립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선 신당파 의원들이 신당 추진의 이념과 정책에 관한 토론회를 내일 개최합니다.
{이해찬 민주당 의원: "공감된 인식을 가지고 그 후에 신당추진위원회 구성 문제라든가 이런 것은 워크숍을 토대로 해서 좀 더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신당을 만드는 것은 기정 사실로 하고, 민주당과는 확연히 다른 개혁신당을 강조해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같은 날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는 그제 중진 회동 때처럼, 신당의 성격을 두고 신구주류가 날카롭게 대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동영 민주당 고문: "리모델링, 다른 말로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민주당이 신당이 될 수 있겠나?"}
{김상현 민주당 고문: "어떻게 해서든지 분당으로 가는 사태는 막아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정대철 대표가 모레 노무현 대통령과 만나 어떤 얘기를 듣게 될지도 관심사입니다.
경남에 이어 부산에서도 오는 9일 별도의 신당 추진 모임이 결성될 예정이어서, 이 또한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신당파가 독주하고 있다고 보는 중도파가 {영상편집 조무환} 의원들을 규합하고 나서 의미 있는 세력을 형성할지도 주목돼 이번주는 신당 창당의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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