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행정부내 강경파의 선봉격인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북한 경수로의 설계를 맡았던 스위스 ABB사의 임원으로 재직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경제전문 격주간지 ´포천´ 은 경수로 건설의 근거가 된 94년 제네바 합의를 북한의 전략에 놀아난 사례라고 강력히 비난했던 럼즈펠드 장관이 자신의 ABB사 임원 재직 사실을 숨겨온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했습니다.
럼즈펠드 장관은 지난 90년부터 2001년까지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ABB사의 유일한 미국인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그가 재직하던 2000년 초 ABB사는 2억달러 규모의 북한 경수로 설계와 부품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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