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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 위한 공연 풍성

<8뉴스>

<앵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참 많습니다.

주시평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투란도트 *5.8-5.11 서울 월드컵 경기장*}

어버이날인 다음달 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세계 최대의 야외 오페라가 될 투란도트 공연이 시작됩니다.

청혼자에게 세가지 수수께끼를 내서 맞추지 못하면 사형에 처하는 공주와 목숨을 걸고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왕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오페라는 중국의 장이모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장이모우 감독 : 세계 정상급 배우들과 함께 공연하는 만큼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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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보리 메가 버블 쇼 *5.1-5.10 한전아츠풀센터*}

서울의 한 공연장에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환상적인 비눗방울 쇼가 펼쳐집니다.

캐나다의 비눗방울 예술가 팬 양이 펼치는 이번 쇼는 비눗방울 안으로 사람이 들어가는 묘기를 비롯해 신기하고 환상적인 비눗방울의 세계를 다채롭게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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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와 함께 하는 2003 만담 *5.7-5.8 정동문화예술회관*}

다음달 7일부터는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만담 공연이 어버이날을 맞아 열립니다. 우리나라 만담의 마지막 세대인 김영운, 장소희 두 사람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년 세대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또 서울의 한 공연장에서는 트롯트의 여왕 이미자씨가 어버이날 디너쇼를 여는 등 중년 가수들의 공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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