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내 신당 대세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당 주도권을 둘러싼 당내 갈등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민주당내 중도 개혁파 의원들로 구성된 열린개혁포럼 소속 의원 40여 명은 30일 오후 전체모임을 갖고 신주류측의 개혁신당 창당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또 신당 논의에 관망적인 자세를 보여오던 정대철 대표와 김원기, 김근태, 김상현, 조순형 의원 등 당 중진 5명도 신당추진 원칙에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신주류측 의원들은 신당이 이미 대세가 됐다며, 창당 작업을 가속화 하기로 하고 조만간 당무회의를 소집해서 신당 창당을 공식 의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구주류측과 중도파 의원 20여 명은 30일 모임을 갖고 신주류측의 일방적인 신당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 민주당내 갈등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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