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당 창당이 구체화 되면서 민주당 안에서 신주류와 구주류간에 세대결이 불붙었습니다.
김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당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세불리기에 나선 민주당 신주류측 의원들은 반대파 의원들을 접촉하며 설득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신주류측은 최소한 6,70명의 의원들이 개혁신당 창당에 공감하고 있다며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고 주장합니다.
{천정배/민주당 의원 : 우리의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과제에 동의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가자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반대할 이유가 없죠.}
신주류측은 다음주 중에 범 개혁파 의원 토론회를 거쳐 신당 창당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늦어도 8월까지는 신당을 창당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구주류측 의원들은 신당 창당론에는 민주당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지역당으로 전락시키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균환/민주당 원내총무 : 민주당은 개혁을 반대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부터도 개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독선적인 개혁은 성공하지 못합니다.}
특히 당 지도부를 구성하고 있는 구주류측이 당무회의나 최고위원회의 같은 공식기구를 통해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신주류측의 구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내 중도파 의원 십여명이 오늘(30일) 오전 모임을 갖고 신당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어서 신당 논의의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