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제 10차 장관급 회담을 진행중인 남북한 양측은 28일 밤10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북한 핵문제를 이번 회담의 ´공동보도문´에 담는 문제 등에 관해 막판 절충을 벌였습니다.
남측 관계자는 "북측이 회담장에서는 핵 문제를 공동보도문에 넣을 수 없다고 했으나, 회담장 밖에서는 이를 수용할 의사를 비쳤다"면서, 막판에 핵문제가 공동보도문에 담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사회, 문화 교류와 관련해 남측은 7차 이산가족 상봉을 6.15 공동선언 3주년을 전후해 갖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은 비료지원을 공식 요청했으나 쌀 지원은 거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군 포로문제에 대해 남측 관계자는 이를 회담에서 거론했으나 공동보도문에 포함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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