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내일(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입니다. 오늘 남해 노량 앞바다에서 노량 해전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송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충무공 최후의 전장, 남해 노량 앞바다. 선박 60여척이 치열했던 전투를 재현합니다. 거북선을 필두로 한 전함들은 왜적 대부분을 수장시키고 충무공은 장렬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노량해전 승첩제에는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임진왜란 때 부녀자들이 왜군의 침입을 막기위해 추었다는 강강술래. 사물놀이 공연도 이어집니다.
{고한상/전남 광양 : 가족하고 같이 왔는데 애한테는 아직 어리지만, 좋은 경험이 됐을 것 같습니다.}
충무공 탄신일인 내일, 아산 현충사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