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남측대표단 평양도착…핵폐기 촉구방침

<앵커>

남북은 28일 부터 사흘동안 평양에서 제 10차 장관급 회담을 열고 북한 핵 문제 등을 등을 집중 논의합니다. 남측 대표단은 조금 전인 11시 20분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으며 오후에 첫 전체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회담의 남측 대표인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오늘(27일) 아침 출발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 있다면 이는 폐기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세현 통일부장관 : 핵 계획은 신속히 폐기돼야 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에 대해 이런 폐기에 이르는 방법을 북쪽과 이야기하고}

이어 정 장관은 이번 회담이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만큼 새 정부의 대북정책 전반을 설명하고 남북관계 개선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측의 핵 폐기 주장에 대해 북측도 강하게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북측은 핵 문제가 북-미간 논의사항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한미 군사훈련과 대북송금 특검법 등을 거론하는등 역공세를 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이번 회담은 핵 문제를 둘러싼 기본적인 입장차를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의 핵 보유 시인으로 인해 국내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북측이 비료와 쌀 지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커서 정부가 어떤 입장을 취할 지도 관심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