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4일) 실시된 재보궐 선거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구 세 군데 가운데 한나라당이 두 곳, 여권이 한 곳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선거의 최대 접전 지역은 서울 양천 을이었습니다.
한나라당 오경훈 후보는 개표가 90% 이상 진행될 때까지 박빙의 접전을 벌이다 민주당 양재호 후보를 천여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오경훈/한나라당 서울 양천을 당선자 : 저에게 지지를 보내주신 주민들의 성원, 마음 깊히 새기고 보답하겠습니다.}
민주당과 개혁국민정당의 연합공천으로 주목을 받았던 경기 고양 덕양갑에서는 개혁당의 유시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유시민/개혁국민정당 경기 덕양갑 당선자 : 정말 많은 분들께, 제가 아는 분도 계시고 모르는 분도 계십니다만 많은 신세를 졌습니다. 열심히 잘해서 꼭 이 빚을 갚겠습니다.}
경기 의정부에서는 한나라당 홍문종 후보가 민주당 강성종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홍문종/한나라당 경기 의정부 당선자 : 한수이북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로써 국회의석수는 한나라당이 153석으로 2석 늘었으며 민주당은 101석, 자민련 11석, 개혁국민정당 2석 기타 5석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어제 실시된 선거에서 공주시장엔 무소속 오영희 후보가 거제시장엔 한나라당 김한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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