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언론들은 이번 회담에 대해서 당사자국들 가운데 가장 조심스런 전망을 내놨습니다.
도쿄 이승열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언론들은 이번 회담에 참가한 양측의 구성원에 주목하며 섣부른 낙관을 경계했습니다. 즉 과거와 비교해 볼때 이번 북측 대표는 다소 격이 낮아 졌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북측 대표가 북한의 일반적인 입장과 주장을 전달할뿐 교섭력은 부여받지 못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미국측 대표단의 경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4월 교섭상대로 지목했던 블리차드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가 배제된 점에도 일본 언론들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특히 미국 대표단에 통합 참모본부 소속 군 관계자가 포함됨으로써 미국 강경파가 온건파로 알려진 켈리 대표를 견제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낳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국 일본 언론들은 이번 회담이 회담 자체의 어려움은 물론 미국, 북한의 신경전까지 겹치면서 쉽지 않은 과정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