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로 다가온 4.24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가 지난해 대선때 제기됐던 각종 정치적 의혹사건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른바 병풍의혹사건과 이회창 후보측의 20만달러 수수설, 기양건설 자금수수설 등 민주당이 대선때 제기했던 의혹사건들을 3대 조작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 사건들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특검과 국회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른바 안기부 예산 횡령사건과 국세청을 동원한 불법 대선자금 모금사건, 이회창 전 총재의 아들 병역비리 의혹사건들을 3대 국기 문란사건으로 규정하고 이들 사건에 대한 진상을 먼저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23일 오전 열릴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이들 사건에 대한 특검제 도입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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