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1일) 국회에서는 사스 방역과 관련해 우리 보건 당국의 미온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국회 보건복지위는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립보건원장을 출석시켜 사스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일부 사스 자문위원이 보건 당국이 환자 판정을 내리는 데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며 자문위원직을 사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스 환자 은폐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오영식/민주당 의원 : 당국의 판단 기준이 지나치게 자의적이고 불순한 것 아니냐 지금 이런 쟁점이지 않습니까?}
{박종웅/한나라당 의원 : 맏개한 피해가 있기 때문에 사스 환자가 없다고 강변하는 것 같이 보이는데...}
{김화중/보건복지부 장관 : 사퇴한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축소 의혹도 사실과 다릅니다}
또 건강보험 재정통합 문제를 놓고 여야 의원들의 설전이 계속됐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편중 인사와 다면평가제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안대륜/자민련 의원 : 연고주의가 극복되지 않는 한 부하가 상관을 평가하고 동료가 동료를 평가하는 것은 참 힘들다.}
{조창현/중앙인사위원장 : 잘 집행만 하면 정서적인 거부감도 없앨 수 있다고 본다}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는 서동만 교수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고영구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엽니다. 국정원 개혁 방안, 북핵문제와 3자 회담 등 대북정책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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