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고위급 군인과 핵 과학자 20명 가량이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나우루의 도움을 받아 미국 등에 망명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북한 고위 관계자들의 망명은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이에 앞서 미국 등 11개국이 이들을 안전한 피신처로 빼돌리는 데 합의했다고 호주의 지역 주간지 `위크엔드 오스레일리안´은 보도했습니다.
이들 망명자 중에는 북한 핵개발의 대부로 알려진 하경원 박사도 포함돼 있다고 이 주간지는 전했습니다.
이 망명작전에는 미국과 나우루를 포함해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스페인 등이 참여했으나 호주는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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