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열어 특검법 개정문제를 논의했으나, 수사기밀 누설시 처벌한다는 조항에만 합의했을 뿐, 수사 대상과 기간 단축 등 다른 쟁점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수사기간을 단축하고 국내 자금 조성 부분만 수사한다는 내용은 이미 특검법 공포 직전 양당 사무총장이 합의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한나라당은 이에 반대하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17일 여야 대표들이 참석하는 청남대 회동에서 특검법 개정협상의 최종 담판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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