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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라크 재건 사업에 무상 지원

<8뉴스>

<앵커>

정부가 이라크전 파병과는 별도로 이라크 재건사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라크 재건과 복구사업을 위해 물자와 예산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의료, 보건 분야와 직업훈련원 건립 등 교육 분야. 규모는 아프간전이 끝난 뒤 지원했던 4천5백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재건 복구사업과 별도로 천 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사업을 빠른시일 안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91년 폐쇄된 이라크 주재 한국 대사관의 업무를 조속히 재개한다는 방침아래 주 이라크 대사를 곧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보고받고 이라크 파병의 성격도 이제 전쟁 참여에서 전후 복구로 바뀐 만큼 파병을 최대한 서두르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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