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현 정권의 언론관에 문제가 있다며 주무장관인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순봉 당 언론대책특위 위원장은 "현 정권의 언론말살 정책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창동 장관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해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규택 원내총무도 "노무현 대통령이 이 장관을 해임하지 않으면, 해임 건의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도 안된 시점에 장관 해임안을 제출하겠다는 것은 ´국정 발목잡기´라고 비난했습니다.
장전형 부대변인은 "공룡 야당이 사사건건 국정 발목잡기에 나선다면 소수 여당은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어떤 언론이 보도에 통제를 받고 간섭을 받는다는 것인지 한나라당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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