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라크 재건.복구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에 따라, 미군 주도로 현지에 설치될 `이라크 재건 인도지원처´에 우리정부 관계자를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크 재건 인도지원처는 미국이 구상중인 3단계 이라크 정부 구성 방안 중 1단계 `군정´ 기간에 이라크를 사실상 통치하는 기구로, 제이 가너 예비역 미 육군중장이 책임자로 임명돼 있습니다.
이 기구는 이라크 임시정부 설치 전까지 인도적 원조물자를 전달하고 의료, 전기, 수도 등 사회간접자본과 기본 서비스 공급체계를 복구하게 됩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 주미대사관 직원이 연락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라크에 대한 인도적 재정 지원 등을 하게 되면 정부 관계자를 파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이라크전이 끝난 뒤 지난 91년 걸프전 직후 폐쇄된 바그다드 소재 주이라크 한국대사관 재개설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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