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대북 중유 공급을 재개하자는 우리측 제의에 대해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박관용 국회의장이 말했습니다.
칠레에서 열린 국제의회연맹 참석 후 미국을 방문 중인 박 의장은 워싱턴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미국을 방문한 윤영관 외교장관이 미국측에 제시한 북핵해법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북한에 대한 중유공급 재개를 둘러싸고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박 의장은 "윤 장관이 말한 로드맵은 북한이 핵 개발 포기의사를 밝히면 중유제공을 재개하자는 내용인데 미국은 중유제공에 대해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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