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는 9일 비공개 회의를 갖고 북한 핵문제를 논의했지만 이사국들이 서로 의견만 교환했을 뿐, 구체적 조치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안보리 의장국인 멕시코의 신세르 유엔주재 대사는 이사국들이 북한 핵문제에 대해 우려의 뜻을 밝혔으며 앞으로의 진전사항을 계속 추적하기로 했지만,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은 상임이사국간의 비공식 접촉을 통해 북한의 핵개발과 핵확산 금지 조약 탈퇴 등을 강력히 비난하는 성명의 채택을 주장해 왔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해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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