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양형섭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어제 민족공조를 위한 남북간 대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남측에 대화 분위기 조성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양 부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의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 발표 10주년 평양시 보고회 연설에서 민족공조로 평화를 수호하고 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열기 위해서는 남북 사이의 접촉과 대화, 협력과 교류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6.15 남북공동선언 3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준비중인 민족통일 대축전 등의 통일 행사에 호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부위원장의 이번 발언은 북한이 최근 경제분야 실무접촉을 연기한데 이어 내일로 예정된 제10자 장관급회담 개최 여부마저 불투명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북한의 태도 변화로 이어질 것인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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