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에스비에스 수목드라마 ´올인´이 숱한 화제 속에 오늘(3일) 밤 막을 내립니다. 소품과 주제가가 큰 인기를 끌고 촬영지는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등 말 그대로 ´특수´를 낳았습니다.
드라마 열풍, 손승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드라마 올인에서 남녀 주인공 사이에 사랑의 정표로 등장한 오르골. 6만원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3만개, 무려 20억원 가까이나 팔렸습니다.
{박상열 오르골 판매점 대표 : 팔지말고 놔뒀다가 자기에게 팔아달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상당히 좋고, 그래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주제가는 휴대전화기의 벨소리와 컬러링으로 2백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수입이 15억원에 이릅니다.
올인의 배경이 된 남제주군의 섭지코지는 제주도를 찾는 신혼부부들 사이에 인기 관광코스로 떠올랐습니다.
{김기범 초록뱀(제작사) 대표 : 제작 처음부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 뿐만 아니라 개발계획, 비전 등을 고려해 그 속에 포함되도록 했습니다.}
올인의 시청률은 종영을 하루 앞둔 어제 46%를 기록했고 SBS 인터넷 홈페이지의 올인 다시보기는 백5십5만건의 접속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열풍 속에서도 도박이 미화됐다는 우려와 선정성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김태현 경실련 미디어와치 : 나이트 클럽에서 무희가 춤추는 장면을 카메라가 여러 각도를 통해 보여준다든가, 지나친 폭력적인 장면을 가미함으로써 드라마의 흐름을 왜곡시키지 않았는가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올인은 오늘 밤 24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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