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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발사 논란...한미일, 공조되나?

<앵커>

북한이 어제(1일)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문을 놓고 한미일간 당국이 혼선에 빠졌습니다. 아무도 자신있게 답변을 못하고 있어서 의혹만 증폭됐습니다.

도쿄 이승열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발언은 어제 낮 일본 국회에서 처음 나왔습니다.

오기 교통상이 오전 10시 15분 북한이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런 사실은 즉각 총리에게도 보고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방위청 고위관리도 이런 발언을 거들고 나섰습니다. 오후 2시쯤 기자회견을 갖고 미사일 발사가 사실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사태가 돌변했습니다. 한국쪽에서 반론이 제기되면서 미사일 발사가 실제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즉 한미 군 정보당국이 확인한 결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태가 이렇게 돌아가자 일본측은 일단 말을 바꿨습니다. 후쿠다 관방장관과 방위청의 야마나카 관방장이 "미사일 발사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정보를 확인중에 있다"며 물러섰습니다.

그러나 미국 국방부의 한 소식통은 오늘 기존의 확인을 뒤집으면서 북한이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한미일 당국 모두가 다르게 사실을 확인하면서 북한의 움직임에대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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