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파병을 두고 민주당 내 의견 차이가 심각한 가운데, 당내 신주류측 중진들이 잇따라 파병 찬성 의견을 밝히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조순형 의원은 성명을 내고 "긴박한 국내외 상황으로 보아 더 이상 파병 동의안 처리를 미룰 수 없다"며 "국가 이익을 최종적인 판단 기준으로 삼아 파병을 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의원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파병이 전쟁 지지처럼 보이지만 평화적 해결의 고뇌가 숨어있음을 이해해 달라"며 파병 불가피론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나 이해찬, 신기남 의원을 비롯한 파병 반대파 의원들은 "여당이라고 해서 정부의 동의안을 무조건 따를 수는 없다"고 반발하고 있어서, 한나라당이 요구하는 ´당론 결집´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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