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부정부패척결을 위해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연고의식과 특혜의식을 반드시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31일 부패방지대책 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특혜를 받기 위해 부당한 대가를 받는 것은 물론 공정한 절차를 파괴하는 모든 행위도 부정부패로 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친한 사람이라고 잘 봐주는 이른바 ´연고의식´도 명확한 부패라면서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공직자들이 자기욕구를 채우거나 인심을 쓰기 위해서 법적인 권한을 남용하는 ´특권의식´도 모든 공직자들이 경계해야 할 또 하나의 부패라고 지적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른바 권력기관들을 더 이상 권력을 위한 도구로 악용하지 않겠다면서 권력 기관이 국민위에 군림해 온 폐습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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