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나라 안 소식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언론개혁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오늘(29일) 있었던 청와대 워크숍 내용을 신경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청와대 전직원이 지위와 직책을 가리지 않고 모였습니다. 정권 주체로서 스스로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언론은 구조적으로 대단히 집중된 권력을 갖고 있지만 국민으로부터 검증이나 감사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자기들 스스로 만든 권력, 계속 세습까지 하는 권력행사이기 때문에 그 권력이 공정하기를 기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노 대통령은 현정권이 지난 5년동안 국민의 정부를 끊임없이 박해한 언론과 한 시대를 같이 살아야 할만큼 과거 어느때보다 나쁜 언론환경속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일부 언론의 시샘과 박해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언론과는 항상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적당하게 잘 지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적당하게 소주 한잔 먹고 우리 기사 잘써주면 고맙고 내 이름 한 번 내주면 더 고마운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에 대해 적개심을 가질 이유도 없고 감정적인 보복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언론과의 관계를 편하게 하려고 할 필요도 없다면서 한국의 언론질서를 새롭게 하기 위해 명운을 걸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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