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청와대는 지금 아주 곤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조속한 표결처리를 국회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파병동의안 처리가 또다시 연기됐다는 보고에 노무현 대통령은 "속이 탄다"는 말로 심경의 일단을 내비쳤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회의원들이 찬반 의사를 밝히는 것은 당연하지만 토론을 거친 뒤에는 다수결 원칙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경희 청와대 대변인 : 서로 의견이 달라도 합리적 절차에 따라 표결로 결정해주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노 대통령은 또 시민단체가 무리한 방법으로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파병 찬성의원에 대한 낙선운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 : 관점의 차이를 가지고 낙선운동까지 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건 조금 온당하지 않는게 아닌가...}
노 대통령은 파고 미태평양 사령관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반전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지난해 대선때 나의 지지층이어서 상황이 어렵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나 국민과 국회를 설득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결국 파병을 지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