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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병동의안 의결...5월중 파병 전망

정부는 21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국회에 제출할 국군 건설공병부대의 이라크 파견 동의안과 임시국회 소집 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파병 규모는 공병부대 6백명과 의무부대 백명이내로 결정됐습니다.

파병시기는 앞으로 7주 정도뒤인 5월 중순쯤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1일 회의에서 조영길 국방장관은 파병이 이뤄지기 전에 이라크전이 종전될 가능성도 있다며 파병시기를 앞당겨야 할 경우 현재 아프간에 파견돼 있는 의무부대원 40여명을 급파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오후 레이니 전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이라크전이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노대통령은 이어 저녁에는 국회의장단과 여야 3당 대표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이라크전 파병동의안 등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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